양념게장은 짭조름하면서도 매콤달콤한 맛이 특징인 한국의 대표적인 밥도둑 반찬입니다. 이러한 양념게장을 먹다보면 몸통은 다 먹고 게다리만 남아있는 경우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 때 무리해서 게 다리를 다 먹지 말거나 게다리를 버리지 말고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라면을 끓여보세요. 더욱 맛이 좋은 라면을 끓일 수 있습니다. 먹다 남은 양념게장 먹다 남은 게다리 활용법 양념게장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양념게장 라면 끓이기
양념게장을 먹다보면 집게다리 쪽을 먹기 힘들어서 몸통과 작은 다리만 먹는 편입니다. 이렇게 먹다남은 집게다리를 냉동실에 보관해두었다가 라면을 끓일 때 넣고 있습니다. 라면 3개를 끓일 정도의 물에 양념게장 집게 다리를 넣고 끓여줍니다. 이렇게 양념게장을 넣고 끓이면 진한 해산물 풍미가 라면 국물에 스며들어 더욱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별도의 조미료 없이도 양념게장의 양념이 국물에 녹아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도 줄일 수 있습니다.
라면 3개를 끓이는 물에 양념게장 집게다리를 넣어주고 라면스프는 2개만 준비합니다. 양념게장 양념이 녹아 있기 때문에 3개의 물에 스프를 3개를 넣어주면 짤 수 있으니 스프 1개의 역할을 양념게장 다리가 해준다고 생각하면 아주 쉽습니다.
이제부터는 아주 쉽게 라면을 끓이면 됩니다. 라면스프를 넣어주고 게가 빨갛게 익으면 라면사리를 넣어줍니다.
라면사리를 넣어주면 해산물 라면의 비주얼이 완성됩니다.
마지막으로 파를 넣어주면 양념게장 라면이 완성됩니다.
양념게장 라면 맛있게 즐기기
양념게장의 깊은 감칠맛이 베어든 라면 국물은 밥을 말아 먹으면 아주 훌륭합니다. 남은 국물에 밥을 넣고 김가루와 참기름을 더하면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양념게장 라면이 다소 맵다면 치즈를 넣거나 숙주나물을 넣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게장 이외에도 다른 해산물을 추가하면 더욱 고급스러운 해산물 라면이 완성됩니다. 양념게장 라면은 기존의 라면과는 차원이 다른 감칠맛과 풍부한 해산물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요리입니다. 남은 양념게장을 활용하여 색다른 요리를 만들고 싶다면 한 번 시도해보세요.
몇가지 추가재료만으로도 깊은 맛을 낼 수 있으며 입맛에 따라 다양한 재료를 추가하여 자신만의 레시피를 완성할 수도 있습니다. 이제 먹고 남은 양념게장을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지 마시고 맛있는 라면으로 마무리해보세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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