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전구로 교체해도 깜박일 때 전등 안정기 교체하기

LED가 아니라 일반 전등을 사용할 때 전등을 새로 교체를 해도 전등이 계속 깜빡거릴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당황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계속 새로운 전등을 사서 교체하지 마시고 전등 옆에 있는 안정기를 교체해야 합니다. 안정기만 교체하면 언제 그랬는지 모르게 깜빡임이 멈춥니다. 안정기 교체라고 해서 막연하게 어렵다고 생각을 하실 수가 있는데 사실 어렵지 않은 작업이라 포스팅 보시면서 차근차근 교체해 보세요.

 

안정기 교체하기 준비물 

우선 안정기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나사를 빼줄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아무래도 전동드라이버가 있다면 손쉽게 나사를 제거하고 조여줄 수 있겠죠?? 그리고 전선을 뺄 때 고정부를 눌러줘야 하기 때문에 작은 크기의 일자(ㅡ) 드라이버가 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교체를 할 안정기가 필요합니다. 이제 안정기를 교체해 보겠습니다.

 

안정기 제거 및 설치

우선 전기와 관련된 작업을 할 때는 꼭 두꺼비집에서 분전반에서 해당 부분의 전기를 내려주어야 합니다. 분전반을 열면 전등, 전열 등 해당 부분에 대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 스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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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 부분의 작업을 할 것이기 때문에  전등 부분을 오프(OFF)로 내려줍니다. 그리고 전등을 열어줍니다. 

전등 소켓 제거

어떤 교체 작업이든 제거를 할 때 상세하게 사진을 잘 찍어두었다고 역순으로 다시 설치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사진을 꼭 촬영해 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제 안정기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전등 소켓을 먼저 제거해 줍니다. 전등소켓은 나사로 고정되어 있어서 나사를 제거해 주면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켓과 안정기를 연결하는 선이 어떻게 설치되어 있는지 사진을 찍었습니다. 안정기의 선을 보면 왼쪽이 하얀색, 오른쪽이 회색으로 위치가 정해진 것은 아니고 같은 색의 선이 같은 쪽에 나란히 위치해서 설치해 주면 됩니다. 우선은 소켓에서 선을 제거해줘야 하는데 소켓에 선 사이를 보면 선을 제거할 수 있도록 누르는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을 일자 드라이버로 눌러서 선을 제거해 줍니다.

중간 접합부분 선 제거

전구가 3개 들어가는 큰 전등을 교체했습니다. 그래서 전구들에 전기를 공급해 주는 접합 부분에 각각의 안정기를 연결해 주어야 전원이 들어옵니다. 이 부분을 잘 살펴보면 천정에서 내려오는 모양의 굵은 전선이 있습니다. 이 전선은 구멍 1개에 전선 1개씩 들어가 있는데 이 부분은 제거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반대편에 여러 갈래의 전선들이 안정기에서 나오는 전선들이기 때문에 이 전선을 제거해 줍니다. 사진을 보면 검은색, 흰색 전선이 2개씩 있는 부분의 전선을 제거합니다. 제거할 때는 접지 부분 중간의 흰색버튼 같은 부분을 눌러주면 제거가 쉽습니다. 이렇게 전선이 다 제거된 안정기의 나사를 제거하면 제거가 완료됩니다.

이제 제거된 안정기를 보고 안정기를 구매합니다. 안정기는 36W, 52W 두 종류가 있고, 1개의 전등과 연결할지, 2개의 전등과 연결할지에 따라서 크게 4가지 종류의 안정기가 있기 때문에 제거된 안정기를 잘 살펴보고 동일 제품을 구매하면 됩니다.

안정기 설치는 제거를 한 방법의 역순으로 동일 색깔의 선을 구분해서 소켓과 연결해 주고, 전원 중간 접합 부분에 각각의 안정기 선 색깔을 맞춰서 꽂아주면 됩니다. 이 때도 동일한 색깔의 선들이 한 곳에 잘 들어가도록 맞춰서 꽂아주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켓과 안정기를 전등의 구멍에 맞혀서 나사로 고정하고 선을 정리해 주면 안정기 교체가 끝납니다. 안정기 교체 막연하게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사를 제거하고 전선을 제거하고 다시 전선을 꽂아주고 나사로 고정시켜 주면 끝나는 단순한 작업이니 어려하지 마시고 셀프로 안정기 교체를 하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안정기는 철물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인터넷 구매와 가격차이가 크게 나기 때문에 꼭 인터넷 구매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