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서 통삼겹살을 먹었습니다. 삼겹살은 어떤 방식으로 먹어도 맛있었지만 기름기가 많고, 고온에서 오랫동안 익혀서 약간 식감이 딱딱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방이 적어서 건강에 조금 더 좋은 돼지고기 앞다리살로 에어프라이어 요리를 진행했습니다. 에어프라이어로 진행한 돼지고기 앞다리살 바비큐 구이에 대해 포스팅을 진행하겠습니다.
앞다리살 준비하기
앞다리살은 삼겹살에 비해서 지방이 적지만 고기의 맛을 위해서 비계가 있는 앞다리살로 에어프라이어 요리를 진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앞다리살에도 통삼겹살과 마찬가지로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하고 위아래로 골고루 익을 수 있도록 그물망에 고기를 얹어주고 에어프라이어 기계에 넣어주었습니다. 이번에는 고기의 육즙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삼겹살처럼 칼집을 내주지 않고 통 앞다리살 그대로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주었습니다. 육즙이 터지는 모습을 기대하며 요리를 시작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조리하기
기존에는 180도의 고온에서 조리를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저온에서 천천히 고기를 익혀주는 것이 고기의 육즙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번에는 150도에서 50분간 조리를 진행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온에서 오랜 시간 고기를 익혀주었습니다. 그리고 조리하는 시간 중간에 고기의 위아래면을 뒤집어주면서 조리를 진행했습니다. 50분이 지난 후 겉면은 바삭바삭하게 익었지만 절단을 해보니 약간 덜 익어서 빨간 부분의 고기가 확인되어서 시간을 추가적으로 더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는 150도보다 더 낮은 온도인 130도에서 20분 추가로 조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는 앞다리살의 속까지 다 익었습니다. 그리고 고기를 절단할 때 고기 안쪽에 있던 육즙이 터져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에어프라이어로 진행하는 조리는 저온으로 오랜 시간 진행하는 것이 육즙을 잡는데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돼지 앞다리살 즐기기
잘 익은 앞다리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비계의 겉 부분은 바삭했고 비게 부분은 부드럽게 녹아내렸습니다. 그리고 살코기도 과도하게 익지 않아서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살코기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앞다리살의 겉과 비게 부분 그리고 살코기가 잘 어우러져서 딱딱하지 않고 느끼하지 않고 맛있게 앞다리살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삼겹살의 맛과 다르게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앞다리살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돼지고기 부위로 에어프라이어 바비큐를 즐겨봐야겠습니다. 단, 조리방법은 저온에서 장시간 조리하는 방법으로 말입니다.
'요리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텃밭에서 키운 쌈채소, 쌈밥 (0) | 2022.04.24 |
---|---|
노브랜드 가성비 원두 까페N블렌드 (0) | 2022.04.11 |
에어프라이어로 아이간식 누룽지 쉽게 만들기 (0) | 2022.04.09 |
치킨플러스 치킨 스태미나 마늘치킨 뼈 두마리세트 치킨대전 우승 치킨 (0) | 2022.04.03 |
베란다 텃밭 쌈채소 재배 쌈채소 키우기 플랜트박스 비옥한 텃밭만들기 (0) | 2022.04.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