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에 있는 조텐마트에서 자주 보지 못한 감자칩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프링글스, 레이즈와 같은 감자칩은 익숙하고 이미 우리나라에서 맛을 보았지만 정말 사이판스러운 혹은 괌스러운 또는 하이와스러운 감자칩이 있어서 고민하지 않고 구매를 진행했습니다. 사이판 여행 시 필수로 알아야 할 조텐마트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포스팅을 미리 확인하고 구매목록을 작성해 보는 것도 여행 준비를 하는데 좋은 팁입니다.
하와이안 케틀 감자칩 리뷰
조텐마트에 방문하면 하와이안 케틀 감자칩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색깔별로 다양한 맛이 있고 크기별로 다양한 사이즈의 감자칩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맛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익숙한 단어 BBQ를 보고 고민 없이 주황색 하와이안 케틀 감자칩을 선택했습니다.
크기는 파티사이즈~~ 요즘 우리나라 감자칩은 과대 포장, 슈링크플레이션 때문에 공기가 더 많은 감자칩 이슈가 있는데요. 파티사이즈 감자칩은 정말 공기보다 과자가 더 많아서 감자칩 양이 만족스러웠습니다.
BBQ감자칩 포장을 열었는데 약간 매운 향이 먼저 느껴졌습니다. 겉에서 본 감자칩은 우선 바삭하게 튀겨진 모습이 너무나 당연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감자칩보다 감자칩의 두께가 더 두꺼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주황색 포장처럼 감자칩에 양념이 되어 있어서 감자칩도 진한 주황색을 띠고 있었습니다. 감자칩을 맛을 보니 바삭한 식감에 강한 향이 있는 감자칩 맛이었고 감자칩이 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나 감자칩의 매운맛 때문에 아이들은 맵다고 과자를 먹지 않더라고요. 나중에 다른 후기를 살펴보니 어른들이 먹기에는 주황색 맛이 좋고 아이들 먹기에는 달콤한 맛인 보라색 포장을 고르라고 하네요. 아이와 함께 하와이안 케틀 감자칩을 고민 중이라면 보라색 감자칩 추천드립니다.
하와이안 케틀 감자칩 영양정보
영양정보를 살펴보면 지방이 11%, 소듐(나트륨을 요즘은 소듐이라고 하네요) 5%, carbonhydrate는 탄수화물입니다. 탄수화말은 6%입니다. 미국인 기준 1일 권장량 대비 비율이겠죠? 맛과 향이 강한 것에 비해서 생각보다 고열량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의외인 영양정보입니다.
제품 및 맛 소개는 참고하시면 되세요. 하와이안 감자칩이지만 워싱턴에 본사가 있네요. 흥미로운 사실 말씀드리며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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