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국물요리에는 베이스가 되는 국물이 있는데요.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베이스 국물은 쌀뜬 물, 멸치육수가 대표적인 육수입니다. 쌀뜬 물은 밥과 국을 함께 만들 때 쌀을 씻고 나온 물을 바로 사용하면 되는데요. 멸치육수는 약간의 시간이 필요한 기본 육수입니다. 하지만 전혀 어렵지 않은 육수입니다. 미리미리 만들어서 보관하다가 육수로 사용해도 좋고, 국물 요리 전에 육수를 만들어서 사용이 가능하는데 멸치 육수 만드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멸치 육수 만들기 멸치 준비하기
멸치 육수를 내기 위해선 잔잔한 크기의 멸치보다는 육수용으로 크기가 큰 멸치를 준비해야 합니다. 큰 크기의 멸치를 준비한 후 멸치의 쓴맛을 제거하기 위해서 멸치 머리를 제거하고 머리에 붙어 있는 멸치의 내장 멸치 똥을 꼭 제거해야 합니다. 멸치 똥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멸치 몸통을 절반으로 갈라준 후 가운데 있는 검정 부분을 깨끗하게 떼어내면 됩니다. 이렇게 멸치의 몸통을 다 준비하면 멸치 준비하기는 완료됩니다.
이렇게 머리와 멸치 똥만 제거해도 되지만 더욱 진한 멸치 육수를 내기 위해서는 멸치를 말려줍니다. 키친타월로 눌러주거나 마른 프라이팬에 은은한 불에서 한번 볶아주면 됩니다.
다시백 준비
다시백 없이 끓는 물에 멸치를 넣어서 육수를 만들어도 되지만 나중에 멸치의 비늘이나 멸치를 건져내는데 번거롭지 않도록 미리미리 다시백을 준비합니다. 다시백은 소자 크기의 다시백을 준비해도 충분히 멸치육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이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다시백 소자를 준비하였습니다. 멸치육수를 만들 때마다 멸치를 준비하고 다시백을 준비해도 괜찮고 미리미리 대량의 멸치를 손질하고 다시백에 넣어서 포장을 해둔 후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멸치육수를 만들 때마다 다시백 하나씩 넣어줘도 좋습니다.
멸치육수 만드는 시간
이제 끓는 물에 멸치 다시백을 넣어주고 끓여주기만 하면 멸치육수가 완성됩니다. 멸치육수를 만들 때는 끓는 물에 다시백을 넣고 팔팔 끓여준 후에 물이 끓어오르면 중불에서 15분, 약불에서 15분씩 총 30분 정도를 은은하게 끓여주면 깊은 맛을 내는 맛있는 멸치육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미리 많은 양의 멸치육수를 끓여서 냉장실에서 보관했다가 국물요리를 할 때 베이스 국물로 사용해도 좋고,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필요시에 해동해서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약 30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어렵지 않게 멸치육수를 만들 수 있으니 맛있는 요리를 위해 미리미리 멸치육수를 준비해 보세요. 추가적으로 다시마, 건새우 등을 함께 넣어서 해물육수를 만들면 더욱 감칠맛 나는 육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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