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여행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캠핑 제암산자연휴양림 캠핑 데크 22번 후기

요즘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에 유명 유투버가 방문하면서 인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보성의 제암산 자연휴양림의 숲 속의 집, 휴양관 등은 예약을 포기해야 할 만큼 예약이 치열한데요. 그래도 상대적으로 예약의 가능성이 높은 캠핑 사이트를 예약해서 제암산 자연휴양림을 다녀왔습니다. 많은 캠핑 사이트가 있어서 각각의 캠핑 사이트의 장단점이 있는데요. 제가 예약해서 직접 다녀온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 캠핑사이트 22번에 대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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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제암산 자연 휴양림 캠핑하기

제암산 자연휴양림 캠핑사이트 전경입니다.

보성의 제암산 자연휴양림의 숙소와 캠핑사이트 예약을 진행하려면 숲나들e라는 자연휴양림 통합예약사이트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현장 예약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꼭 사전예약을 진행해야 하는데요. 매월 예약이 오픈되는 날짜와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해당시간에 맞춰서 빠르게 예약을 진행해야 합니다. 예약은 항상 선착순이거나 추첨을 통해서 진행되기 때문에 예약을 진행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상대적으로 예약이 수월한 제암산 자연휴양림 캠핑 사이트입니다. 많은 자연 휴양림의 캠핑 사이트처럼 데크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22번 캠핑사이트의 데크입니다.

22번 캠핑사이트는 바로 옆 데크와 거리가 가깝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캠핑사이트를 방문해 보면 많은 사람들이 입구 위치를 잘 조정하면 서로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텐트를 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큰 단점으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22번 캠핑사이트는 예약제로 제암산 자연휴양림 전체가 숯불사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제암산 자연휴양림 캠핑 사이트 22번은 데크 바로 옆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 바로 앞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암산 자연휴양림 캠핑 22번 데크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옆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점입니다. 제암산 자연휴양림의 캠핑 데크가 있는 캠핑 사이트에는 각각의 데크 옆에 차량 주차가 불가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휴양림 입구에 위치한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하는데요. 빠르게 데크에 짐을 옮기고 차를 이동해서 주차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22번 데크의 경우 1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있어서 주차의 편리함이 있습니다. 또한 아이와 함께 캠핑을 할 예정이라면 바로 앞에 있는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놀 수 있어서 22번 데크 정말 좋은 데크입니다.

제암산 자연휴양림 데크에는 전기가 공급되고 있습니다.

제암산 자연휴양림 데크에는 각각 전기가 공급되고 있어서 캠핑을 하면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전기를 사용할 수 있고 없고에 따라서 캠핑의 질이 달라질 수 있는데 이런 부분에서 아주 편안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캠핑데크에 공정고리가 있습니다.

또한 데크의 각각 모서리마다 텐트의 끈을 고정할 수 있는 고리가 있어서 텐트를 치는데도 어려움 없이 설치가 가능했습니다. 작지만 섬세한 배려가 느껴지는 제암산 자연휴양림 캠핑 사이트입니다.

제암산 자연휴양림 22번 데크 주변 시설 안내

취수장까지 거리가 조금 있습니다.

22번 캠핑 데크 주변 시설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설거지가 가능한 취수장까지 제일 먼 위치에 있는 데크입니다. 정면 중앙 멀리 위치한 취수장입니다. 그래도 취수장까지 가는 길이 험난하지 않아서 취수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샤워장이 멀리 있습니다.

건너편에 위치한 샤워장입니다.

또한 샤워장도 멀리 있습니다. 사실 샤워장으로 바로 건너갈 수 있는 길이 있기는 한데, 방문했을 때는 건너갈 수 있는 길이 막혀 있어서 샤워장을 갈 때 멀리 돌아서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화장실 가는 길도 멀리 있습니다.

화장실로 가고 있는 중입니다.

화장실은 휴양림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서 걸어서 3~5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언덕을 내려가서 화장실을 가야 하고 화장실에 더 안쪽으로 들어가야 샤워실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화장실, 취수장, 샤워실이 멀리 있는 것은 불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캠핑을 즐기면서 산을 느끼고 싶다면 산책하듯 다녀오는 샤워장, 화장실도 캠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장단점이 있지만 22번 데크도 꽤나 괜찮은 데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암산 자연휴양림 안내도

제암산 자연휴양림 안내도 입니다.

제암산 자연휴양림 안내도를 보면 입구 바로 앞쪽에 캠핑 사이트가 펼쳐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친절하게 바닥에 형광색 안내선이 있어서 야간에 도착해도 손쉽게 캠핑 사이트를 찾을 수 있고 캠핑데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캠핑장의 야경입니다.

캠핑장의 야경입니다.

캠핑장의 야경입니다.

보성에 위치한 제암산 자연휴양림은 자연휴양림의 인기만큼 예약을 하기 쉽지 않은 자연휴양림입니다. 자연휴양림 자체의 매력이 있고 캠핑장의 매력이 있고, 또한 다양한 액티비티와 찜질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요즘 들어 더 인기가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일반 숙소는 정말 하늘에 별따기만큼 어려운 상황입니다. 보성에 방문하면 꼭 가봐야 하는 자연휴양림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예약이 쉬운 캠핑데크를 예약해서 한 번쯤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장단점이 있는 22번 데크를 예약할지 말지 고민이라면 위에 작성한 장단점의 글을 보시고 판단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약간 단점이 있더라도 전체적인 산의 분위기와 캠핑을 즐기는 쪽이 좋기 때문에 꼭 예약하고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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