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에는 가볼 만한 곳이 여러 곳이 있습니다. 그중에 잠깐 들러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충북 옥천에 있는 옥천 이지당입니다. 볼거리가 많지는 않지만 여행 중 잠시나마 여유를 즐기면서 쉴 수 있었던 옥천 이지당 포스팅입니다.
옥천 이지당 주차
옥천 이지당은 차량이 7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작은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이지당이 위치한 곳이 고즈넉한 시골 동네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주차장도 조용한 시골 마을에 작게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방문하는 여행객이 많지 않은지 아무도 없는 곳에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조용한 마을에 조용한 이지당 방문을 위해서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는 무료입니다.
이지당 가는 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이지당 쪽을 바라보면 강변으로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데크가 없었다면 힘들게 길을 가야 하는데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어려움 없이 산책하듯 이지당으로 방문했습니다. 주차장에서 이지당까지 데크길이 길지 않아서 3분 정도 걸어가면 이지당에 도착합니다.
이지당 풍경
옥천 이지당은 의병장인 조헌이 뛰어난 경치를 벗 삼아 풍류를 즐기며 제자를 가르치던 곳에 조헌의 업적을 기리고자 세운 건물이라고 합니다. 조헌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옥천에서 의병을 일으켜 청주를 되찾고 금산전투에 참여하였다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의병장이면서도 뛰어난 학자로서 이이의 학문을 계속, 발전시켰습니다. 이지당은 조헌 사후 80여 년 뒤인 1674년 무렵 김만균이 건립하였으며, 송시열의 문구를 빌려 이지당이라 하였다고 하네요. 풍경 좋은 곳에 지은 건물입니다.
이지당은 잘 지어진 고택입니다. 풍경을 보기 위해서 인지 다른 고택에서 보기 힘든 2층의 공간과 사다리가 있었습니다. 2층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더 좋을 것 같았지만 안타깝게도 2층에는 올라갈 수 없었습니다.
이지당 바로 앞쪽에는 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지당의 마루에 앉아서 유유히 흐르는 강을 보고 풍경을 보고 있으니 시간이 가는 줄 몰랐습니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너무 좋은 장소였습니다. 여행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북적북적한 장소를 떠올리는데요. 가끔은 이런 곳에서 편안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곳을 방문하는 것도 좋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풍경을 보면서 잠시나마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옥천의 이지당입니다. 옥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바쁜 일정 사이에 잠깐 방문할 만 곳으로 일정에 넣어보세요. 쉼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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