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무의도 가볼만한 곳 서해 바다 해수욕장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주차장 비용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 바닷가를 가기 위해서 서해바다를 자주 방문합니다. 그런데 서해바다는 간조가 되면 갯벌이 되어서 진흙탕에서 만조가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런데 인천 무의도에 위치한 하나개 해수욕장은 간조 때도 갯벌이 되지 않아서 얇은 바닷물에서 게도 잡고 물고기도 잡아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간조 때도 잘 놀고 온 하나개 해수욕장입니다.

 

하나개해수욕장 주차장

하나개해수욕장의 주차공간은 넓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메인 입구 근처에 넓은 주차장이 있고, 메인 입구까지 차를 끌고 들어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메인 출입구에서 나가는 방향 좌측으로 차를 몰고 이동하면 또 다른 주차장이 있습니다. 안쪽에 위치한 주차장도 많은 수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이라서 주차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메인 입구에서 좌측으로 이동해서 안쪽으로 쭈욱 들어간 주차장이 해수욕장에서 가까운 입구로 갈 수 있어서 더욱 좋은 주차장으로 판단됩니다.

사진을 준비하지 못해서 말로 설명드리면 메인입구로 들어가면 이마트 24 편의점이 있습니다. 편의점 앞쪽으로 도보로 들어가는 하나개 해수욕장 입구가 있는데 입구가 보이면 좌회전으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언덕을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이동하면 해수욕장 입구에서 가까운 주차장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하나개 해수욕장 전경

하나개 해수욕장 전경

간조 때 하나개 해수욕장입니다. 8월 초 기준으로 오후 2시가 간조입니다. 반대로 오전 8시가 만조이니 튜브를 타고 놀려면 오전 8시에 해수욕장에 도착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저녁 7시 이후로 물놀이가 가능할 정도로 만조가 되니 항상 물때를 잘 확인해서 방문해야 합니다. 모래사장 앞으로 갯벌이 펼쳐져 있는데 갯벌의 모습이 아니라 딱딱한 땅에 졸졸졸 시냇물이 흐르는 모양입니다. 아이들과 깊은 바다는 아니지만 졸졸졸 흐르는 바닷물에서 소소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8월의 서해바닷물은 따뜻하다는 느낌보다는 조금 뜨겁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물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바닷바람을 쐬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나개해수욕장

하나개 해수욕장은 7월~8월에 유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개인텐트는 만원, 개인 파라솔은 만원, 현장에 설치되어 있는 파라솔은 만오천 원이 대여비입니다. 조금 의아한 것은 텐트 앞에 파라솔은 치려면 2만 원을 텐트값 따로 파라솔값 따로 2만 원을 내야 한다고 하네요. 평수를 넓게 차지하지도 않는데 말이죠.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주변을 살펴봤습니다.

하나개해수욕장

하나개해수욕장에는 119 구조대, 경찰서, 해양경찰서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안전은 확실한 해수욕장입니다.

세면장, 샤워장, 화장실

해수욕장과 가까운 곳에 세면장, 샤워장, 화장실이 있습니다. 화장실과 세면장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온수 샤워는 이천 원의 비용을 내야 합니다. 근처에 무의도 자연휴양림에 숙소를 마련하고 하나개해수욕장을 방문해서 별도로 사워장은 이용하지 않고 세면장만 이용했습니다. 모래사장에서 입구로 가는 길목에 있어서 세면장과 화장실을 이용하기는 편했습니다.

 

하나개해수욕장 식당정보

하나개해수욕장은 모래사장과 가까운 거리에 횟집, 식당, 분식집 등이 운영 중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잠시 더위를 피하거나 식사를 하기 위해서 이동하기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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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식당과 분식집에서 슬러쉬를 2천 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관광지 물가가 아니라 저렴한 가격으로 슬러쉬를 먹을 수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습니다. 혹 먹을거리를 준비하지 못하고 하나개해수욕장에 방문하더라 근처에 있는 식당들에서 식사가 가능하니 걱정 없이 해수욕장 이용이 가능합니다.

 

수도권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간조 때도 놀 수 있는 해수욕장을 찾고 계시다면 인천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을 추천드립니다. 하나개해수욕장 주차, 비용, 식당정보, 물때시간을 잘 확인하셔서 즐거운 해수욕, 즐거운 여름휴가를 즐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서해 바닷물은 여름에는 차갑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