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원 한돈목살 마늘양념구이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아직은 코로나로 인한 불안감이 있다 보니 배고픈 배를 붙잡고 식당에 가지 못하고 급하게 집에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배고파할 때 급하게 준비할 수 있는 괜찮은 밥반찬이 있어 준비해서 아이들과 맛있는 일요일 점식식사를 즐겼습니다. 급하게 준비할 수 있는 밥반찬은 강병원 한돈 목살 마늘양념구이입니다. 냉동식품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한돈 목살

한돈목살

강병원의 한돈 목살 마늘양념구이는 냉동식품입니다. 1~2인분 분량 300g으로 각각 포장되어 있고 한돈 목살에 양념이 되어 있습니다. 국내산 돼지 목살로 만든 제품입니다. 포장처럼 숯불과 석쇠에 한돈 목살을 구워서 갈비처럼 구우면 좋겠지만 현실적은 프라이팬에 조리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조리하기

조리법

추천하는 조리법은 우선 해동 후 조리입니다. 그래서 해동 방법에 대해 안내되어 있습니다. 해동 방법은 포장상태로 냉장실에서 해동을 시켜주는 방법과 포장상태에서 흐르는 찬물에 20분 정도 해동시켜 주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해동 후 중간 불에서 5분 이상 고기가 충분히 익을 때까지 조리하며 대파, 양파 등의 채소를 기호에 따라 첨가해서 먹도록 안내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분 찬물에서의 해동도 급한 마음에는 오래 걸리는 시간이기 때문에 냉동상태에서 바로 조리를 시작했습니다.

 

조리하기

냉동상태의 한돈 목살을 프라이팬에 올려주고 고기가 타지 않도록 중불에서 녹이면서 바로 조리를 시작했습니다. 해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혹시나 모를 돼지 냄새를 잡아주기 위해서 후추와 생강을 넣어서 불고기처럼 끓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충분히 익혀 주었습니다.

 

한돈목살 조리하기

양념이 졸아들면서 고기에 깊이 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양념이 약간 남아있을 때 팽이버섯을 넣어서 살짝 팽이버섯까지 익혀주었습니다. 한돈 목살에 양념이 배어들고 졸아들어서 눈으로도 즐거운 한돈 목살 마늘양념구이가 완성되었습니다. 마늘양념구이라서 양념에 간 마늘들이 눈에 보였습니다. 바싹 익은 한돈 목살 구이입니다.

 

한돈 목살 마늘양념구이 즐기기

한돈목살 양념구이 즐기기

완성된 양념구이입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300g 2팩으로 만든 양입니다. 고기만 먹으면 조금 부족할 수 있는 양이지만 밥과 쌈채소와 함께 즐기니 적당히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냉동상태에서 해동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조리를 했고 후추와 생강으로 돼지 냄새를 잡아주어서 그런지 우려했던 돼지 냄새는 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양념이 깊게 배어들어 더욱 짭조름함 돼지 목살 양념구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옆에 쌈채소는 구매를 했지만 다음 포스팅에는 주말에 만든 베란다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쌈채소를 즐길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