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제품 리뷰 늦여름 아이템 쿨링 스프레이 리뷰 쿨링 스프레이 후기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다가오고 있는 것을 느낄 수가 있네요. 그래도 날이 좋아서 햇빛이 강할 때면 아직도 덥다, 덥구나, 여름은 언제 가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은 요즘입니다. 그리고 출근길에 조금 걸어가면 바로 땀이 나는 체질이고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라서 늦여름이지만 쿨링 제품들이 찾아서 사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이소에서는 다양한 쿨링제품이 있었습니다. 특히 목에 두르는 제품들이 많았는데 물이 생겨서 상의가 젖는다는 리뷰가 많아서 쿨링 스프레이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다이소 제품 리뷰 쿨링 스프레이

상쾌한 쿨링효과 쿨링스프레이

단돈 천 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다이소 제품 쿨링 스프레이입니다. 펭귄, 북극곰들이 귀엽죠, 옷에 뿌리면 상쾌한 쿨링효과가 있다는 포장을 보고 고민 없이 바로 구매했습니다. 천 원이기 때문에 더욱더 고민 없이 구매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출퇴근에 땀이 나는 저에게 출퇴근 더위해결 OK라는 글귀도 눈에 들어왔네요.

사용방법

의류에 뿌리면 시원함을 장시간 유지합니다.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다이소의 쿨링스프레이는 몸에 뿌리는 데오드란트가 아니라 의류에 뿌려야 하는 제품입니다. 꼭 의류에 뿌리고 몸에 뿌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특히 집에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보관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다양한 스프레이 제품들이 얼굴이나 몸에 직접 분사하는 제품들이 많다 보니 아이들은 무심코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연성화기주의 경고문도 있기 때문에 불 근처에서 사용해서도 안됩니다.

사용방법

사용법은 사용 전에 캔을 충분히 흔든 후 수직으로 세운 상태에서 분무를 하면 됩니다. 의류에서 10cm 이상 거리를 두고 옷이 촉촉하게 젖을 정도로 충분히 분사를 하면 됩니다. 사실 10cm 이상 거리를 두고 분무를 하기 위해서는 옷을 입은 상태 해서 혼자 뿌리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옷을 입기 전에 바닥에 내려놓고 뿌리거나 다른 가족이 도와주면 쉽게 옷에 쿨링 스프레이를 뿌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쿨링 스프레이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건지 쿨링 스프레이를 충분 분사한 후 옷을 입었는데 시원함을 크게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보통 티셔츠를 입더라도 안에 속옷을 입거나 다른 티를 받쳐서 입거나 런닝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한 겹 더 입은 의류 때문에 쿨링 스프레이의 효과를 충분히 느낄 수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티셔츠를 한 장만 입는 경우에는 충분히 쿨링스프레이의 효과를 느낄 수 있겠지만 쿨링스프레이로 젖어있는 옷을 입어야 하는 부분도 부담스럽기는 하네요. 큰 맘먹고 구매한 쿨링스프레이였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실망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역시 목선풍기나 손선풍기 만한 게 없는 것 같네요. 늦여름의 더위도 잘 이겨내서 건강하게 가을을 맞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