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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정보/음식생각

미국 여행 사이판 여행 피곤할 때 먹는 에너지 드링크 소개 조텐마트 구매품 리뷰 EXTRA STRENGTH 5-hour energy 장점과 단점, 영양성분

by allinone-food 2023.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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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참 좋습니다.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설렘도 있고, 이동하는 시간도 여행지에서 만들어갈 추억을 생각하면 즐거운 이동입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찾아오는 피곤함은 이겨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이판 여행을 가기 전, 비행기 안, 여행일정을 소화하면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지만 어쩔 수 없이 찾아오는 피곤함을 이기기 어려울 때가 있었습니다. 그럴 때 월드리조트 사이판 근처에 있는 조텐마트에서 에너지 드링크를 발견했습니다. 월드리조트 사이판에서 조텐마트로 걸어서 이동하는 법은 아래의 포스팅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allinone-food.tistory.com/entry/%EC%82%AC%EC%9D%B4%ED%8C%90-%EC%97%AC%ED%96%89-%EC%A0%95%EB%B3%B4-%EC%9B%94%EB%93%9C%EB%A6%AC%EC%A1%B0%ED%8A%B8-%EA%B7%BC%EC%B2%98-%EB%A7%88%ED%8A%B8-%EC%A1%B0%ED%85%90%EB%A7%88%ED%8A%B8-JOETEN-%EB%A7%88%ED%8A%B8-%EA%B0%80%EB%8A%94-%EB%B0%A9%EB%B2%95

 

사이판 여행 정보 월드리조트 근처 마트 조텐마트 JOETEN 마트 가는 방법

사이판 여행 중 월드리조트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월드리조트 사이판은 올인클루시브로 삼시 세끼를 다 제공해서 마트에 갈 일이 없을 것 같지만 생수구입부터 선물구입, 간식 구입 등 다양한

allinone-food.tistory.com

 

미국, 사이판 에너지드링크 EXTRA STRENGTH 5-hour energy

EXTRA STRENGTH

미국 사이판 조텐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던 에너지드링크입니다. 5-hour energy라고 적혀있어서 이 에너지드링크를 마시면 5시간 동안은 힘이 솟는구나라는 것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포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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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마트에서는 빨간색, 연두색, 보라색의 3종류가 판매되고 있었는데 영양소는 동일한데 맛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저는 포도맛을 좋아해서 보라색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함유 영양소

함유된 영양소는 비타민들과 카페인, 영양소, 그리고 설탕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작성되어 있습니다. 무언가 힘나는 요소들은 다 담고 있는 내용입니다. 낱개로도 판매를 하고 있지만, 어른 2명이 먹을 예정이라서 2개 팩을 구매했습니다.

제품

주의사항일 것으로 예상되는 글들이 영어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사실 힘들고 지친 상태라 뒤에 있는 내용은 읽어보지 않고 바로 오픈했습니다. 에너지 드링크의 크기는 우리나라 박카스보다 높이는 작고 약간 더 뚱뚱한 느낌의 병이었습니다.

 

에너지 드링크 EXTRA STRENGTH 5-hour energy 맛과 효과

내용물

에너지 드링크 안을 살펴보니 보라색의 액체가 있었습니다. 우선 향은 역하지 않고 약간 달콤한 향이 났습니다. 고민 없이 바로 원샷을 했습니다. 그런데 맛은 썩 좋지는 않네요. 보통 한국의 핫식스나 미국의 레드불은 에너지 드링크이지만 맛도 나쁘지 않아서 즐겨 먹게 되고 박카스, 비타 500은 더 맛있다고 생각하는 데요. 확실히 이러한 에너지 음료수나 한국의 에너지 드링크 보다 농축된 느낌의 액체라 그런지 약간은 약맛이 나는데 약맛을 덮기 위해서 포도향을 가미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꾹 참고 삼키자마자 바로 효과가 나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피곤하고 노곤했던 몸에 힘이 들어오는 느낌을 받았고 약간은 몽롱한 상태의 정신이 번쩍 드는 효과를 바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효과는 단연 최고였습니다.

 

에너지 드링크 EXTRA STRENGTH 5-hour energy 영양성분, 단점

영양성분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고 힘이 나니 뒷면의 영양성분이 궁금해졌습니다. 어떤 영양분이 있길래 이렇게 즉각 효과가 나는 궁금해서 영양성분을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비타민B12는 1일 권장량의 20833%가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B6은 2353%, 나이아신은 250%가 포함되어 있다고 안내하고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엄청난 1일 권장량 대비 포함 비율을 보고 너무 과한 것을 먹은 것인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도 잠시 힘이 나서 다시 즐겁게 여행을 즐겼는데, 제품포장에 작성된 것처럼 5시간 동안만 불타오른 것 같습니다. 드링크의 효과가 빠질 때쯤에는 속이 조금 메스껍고, 약간의 어지러움이 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같이 먹은 가족도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봐서는 이런 음료는 처음 먹은 경우에는 5시간 동안 에너지를 불태우고 이후에는 갑자기 힘이 빠지는 증상일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런 증상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여행지에서 일정이 있는데 너무 피곤하고, 미국 출장을 가서 꼭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경우에만 이러한 강력한 에너지 드링크를 마셔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효과가 떨어질 때쯤에는 꼭 잠을 자야 한다는 것도 염두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나 해외 마트에서 extra strength 5-hour energy 제품을 구매할까 말까 고민하면서 포스팅을 보시고 계시다면 폭발적 에너지 이후도 감안하셔서 구매 판단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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