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맛집 삼척중앙시장 닭강정맛집 부영닭강정 강원도 막걸리 지장수 호박막걸리

강원도 지역에 유명한 닭강정 맛집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강원도 닭강정 맛집은 속초 닭강정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강원도 삼척에 있는 삼척중앙시장 안에서 판매하고 있는 부영닭강정도 닭강정 맛집이었습니다. 삼척, 태백 지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삼척 중앙시장에 방문해서 여행지에서 저녁에 가볍게 야식으로 즐길 수 있는 부영닭강정의 닭강정을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영닭강정 구매

부영닭강정

 

삼척중앙시장에 위치한 부영닭강정은 두 가지 크기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부영닭강정은 뜨거운 상태의 닭강정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닭강정을 충분히 식힌 후 닭강정을 포장하고 있었습니다. 닭강정을 구매하기 위해서 방문했을 때도 큰 선풍기에 닭강정을 식히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식은 닭강정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방문했을 때도 포장을 해서 주는 방식이 아니라 이미 박스에 담아져 있는 닭강정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크기는 2가지로 구분되어 있으며, 큰 포장은 2만 원, 작은 포장은 만원이었습니다. 박스크기로만 보면 작은 박스 2개를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지만 박스의 두께를 고려해보면 양의 차이는 크게 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부영닭강정 포장

부영닭강정은 강원도 삼척시 진주로 12-21번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삼척중앙시장도 시장 옆에 주차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서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영닭강정은 순살 닭강정으로 국내산 닭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부영닭강정은 구입 후 즉시 먹거나 냉장보관을 해야 합니다.

 

부영닭강정 즐기기

부영닭강정

부영닭강정은 다른 닭강정은 맵지 않아서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단맛이 있지만 과하지 않고 튀김옷이 딱딱하지 않았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닭강정의 특징을 잘 담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땅콩이 듬뿍 들어 있습니다. 땅콩을 나중에 뿌리는 것이 아니라 양념을 볶을 때 땅콩이 함께 들어가서 볶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혹시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가 있더라도 땅콩이 안 뿌려지는 닭강정 구매는 불가합니다.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가 있다면 별도로 닭강정에 붙어 있는 땅콩은 제거해주고 먹도록 해야 합니다.

 

부영닭강정

부영닭강정의 다른 특징은 양념이 포장지에 묻어나지 않습니다. 다른 닭강정은 양념이 포장지에 흥건하게 남아있는 경우가 많은데 신기하게 포장지에 양념이 묻어나지 않습니다. 닭강정에 양념만 잘 코팅하는 다른 비밀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깔끔하게 닭강정을 즐길 수 있고 아이들도 깔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부영닭강정과 어울리는 지장수 호박막걸리

지장수 호박생막걸기

지장수는 삼척, 태백지역에서 유명한 생수입니다. 강원도 종합박물관 한정식 집에서 제공하는 음식들이 모두 지장수로 만들어졌고, 마시는 물도 지장수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지장수는 깊은 땅속에 흐르는 물입니다. 이런 건강한 물로 만든 지장수 막걸리가 태백의 마트에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일반 막걸리와 호박막걸리가 있었는데 단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호박막걸리를 구매했습니다. 큰 사이즈인 1700ml 막걸리입니다. 막걸리 도수 5%입니다.

지장수

동해 지장수는 5억 7천만 년 전 고생대 조선계 캠브로-오르도비스기에 동해 약천골에서 형성된 천연 지장수입니다. 4개의 지층 밑에서 흐르는 물입니다. 황토 비방 법 왕실 양명술에 의한 천하 명주라고 하는데, 말이 어렵습니다.

지장수 막걸리와 부영닭강정

닭강정은 보통은 맥주와 어울리지만, 단맛에 단맛을 더한 지장수 막걸리와도 조합이 좋았습니다. 호박막걸리이기 때문에 노란색으로 호박의 색깔은 담은 막걸리입니다. 닭강정을 먹다가 목이 메이거나, 목이 마를 때 막걸리를 벌컥벌컥 마시면서 막힌 목을 뻥 뚫는 쾌감이 있는 조합니다. 강원도 삼척, 태백의 특색을 담은 부영 닭강정과 지장수 호박막걸리로 여행지에서 야식의 여유를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