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평 맛집 북한강 맛집 청평돌짜장 주차, 메뉴, 웨이팅 짧게 하는 방법

경기도로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가평 가는 길에 맛집을 검색하다가 가평 옆에 청평에 있는 돌짜장 맛집을 발견했습니다. 짜장면 집이 있을 것 같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지만 맛과 분위기로 입소문이 나서 웨이팅을 무려 한 시간을 했던 청평 맛집 청평호 맛집 청평돌짜장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사장님 센스가 넘치는 가게로 계속 기억에 남을 맛집이네요.

 

청평돌짜장 주차

청평 돌짜장 주차장

청평 돌짜장은 북한강을 끼고 있는 북한강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예쁜 카페나 백숙집이 있을 것 같은 위치에서 짜장면을 팔고 있는 것이 의아했습니다. 청평 돌짜장 앞쪽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에는 15대 정도 주차가 가능했지만 웨이팅이 길어서 식당 앞 주차공간은 부족해 보였습니다.

도로 건너편 도로가 주차 진행

식당 앞 주차장이 부족해서 그런지 도로가에도 주차를 하고 있고 식당 건너편 나무들 사이사이마다 그늘에 차들이 한 대씩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겨울에는 모르겠지만 여름에는 그래도 그늘이 있는 식당 건너편 나무사이에 주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청평돌짜장 웨이팅

청평돌짜장 웨이팅

청평돌짜장은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예약이 가능한데 휴가시즌에 일요일 오후 2시쯤 도착해서 그런지 웨이팅 번호 36번이었습니다. 웨이팅 번호 36번을 받으니 1시간 30분 정도 대기를 한 것 같습니다. 웨이팅번호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캐치테이블에서 웨이팅 번호와 알람이 오기 때문에 차에서 대기를 하면 시원하게 대기를 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 기다리는 것은 모두가 좋아하지 않잖아요. 그래서 웨이팅을 적게 하기 위해서는 미리 캐치테이블에서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북한강 변에 있기 때문에 차로 이동을 해야 하는데요. 도착 시간을 감안해서 미리 예약을 한다면 웨이팅 없이 바로 즐길 수 있습니다. 웨이팅 시간을 줄이시려면 미리 캐치 테이블로 예약하세요.

 

청평돌짜장 영업시간 메뉴와 음식 즐기기

영업시간 메뉴

청평 돌짜장은 월, 화요일에는 휴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청평돌짜장은 짬뽕은 팔지 않고 탕수육도 없습니다. 메뉴는 심플하게 돌짜장, 멘보샤, 눈꽃갈비찜 세 가지입니다. 메뉴가 단순할수록 맛집이라고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도 맛집인 것 같네요.

실내

청평 돌짜장 실내는 층고가 높아서 탁 트여 보이는 매장입니다. 테이블은 대략 10개에서 12개 정도였던 것 같네요. 회전율이 늦은 편은 아니지만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대기시간이 다소 길었던 것 같습니다.

셀프바

청평 돌짜장의 좋은 점은 특별한 셀프바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계란프라이와 김치부침개를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데요. 계란프라이는 방문자 수당 1개씩 부침개는 제한은 없어 보였는데요. 메인 메뉴의 양이 넉넉해서 많이 먹지는 못했네요. 김치 부침개가 웬만한 부침개 집보다 맛있어서 여러 장 먹고 싶었는데 배가 불러서 2장밖에 못 먹었습니다. 사이드도 맛있는 맛집입니다.

메인메뉴

청평돌짜장은 기본적으로 단무지와 빨간 단무지, 동치미가 제공이 됩니다. 빨간 단무지는 깍두기처럼 보이지만 단무지입니다. 동치미는 돌짜장의 매콤한 맛을 중화시켜 주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우리 가족은 돌짜장 큰중과 멘보샤를 주문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을 하니 덜 매운맛으로 주문을 진행했습니다. 돌짜장은 달궈진 돌판에 볶음짜장이 있어서 짜장을 다 먹을 때까지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푸짐한 야채와 새우, 오징어, 주꾸미와 같은 해물이 넉넉하게 들어 있어서 넉넉함이 좋았습니다. 짜장의 맛도 맛집 짜장이다라는 생각이 들 만큼 맛이 좋았습니다. 멘보샤는 솔직하게 맛은 있지만 다른 집과의 차별점이 느껴지지는 않았네요. 그래서 맛이 좋았습니다. 짜장과 멘보샤로 양이 부족하면 공깃밥도 판매하고 있으니 밥을 볶아서 짜장소스와 즐겨보세요. 든든하고 맛이 좋습니다. 청평돌짜장은 접근성이 좋지는 않지만 사장님의 센스 있는 매장 구성과 셀프바, 메인 메뉴의 맛과 든든함으로 즐길만한 맛집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북한강, 청평, 가평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청평 돌짜장에서 맛있는 한 끼를 만들어보세요. 캐치테이블에서 미리 예약해서 웨이팅 없는 만족스러운 식사를 만들어보는 것이 꿀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