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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라는 단어를 엄청 매우 많이 사용하는 것 같네요. 지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미국 맥도널드 세트메뉴가 한국 돈으로 삼만 원이 넘는다고 하니 글로벌 적으로 고물가 시대가 맞는 거 같습니다. 이런 고물과 시대에 수도권에 위치한 광명시 하안면사무소에서는 짜장면이 3,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물론 현금가격입니다. 엄청난 가성비 맛집은 하안면사무소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하안면사무소 메뉴 안내

메뉴판

맛집 포스팅을 올릴 때는 보통 맛있는 음식 사진을 먼저 올리는데 가성비 맛집답게 당당하게 먼저 메뉴판을 올립니다. 짜장면 삼천 원 맛집 눈에 보이시죠. 물론 현금가이기는 하지만 계좌이체도 가능하니 현금이 없더라도 근처에 있다면 가성비 맛집 인정가능합니다. 원래 본업이 중국집이다 보니 짜장면 이외에 다양한 중국집 요리 메뉴를 드실 수 있습니다. 다른 메뉴들도 요즘의 물가를 반영한 중국집 메뉴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입니다.

 

하안면사무소 음식점 안내

음식점 풍경

음식점을 방문한 시간은 토요일 오후 2시 정도입니다. 주말의 점심시간 이후로 음식점 내부 매장이 한산한 풍경입니다. 음식점 내부는 어림잡아서 동시에 30명 정도 수용가능한 크기였습니다. 붐비는 시간을 피해서 방문하면 충분히 여유롭게 식사가 가능한 크기입니다.

 

하안면사무소 음식소개

기본셋팅

가성비 맛집답게 기본 세팅은 간결합니다. 하지만 부족하지 않습니다. 서울의 비싼 중국집을 가면 짜차이와 땅콩을 주는 경우도 있지만 가성비 맛집임을 잊으면 안 됩니다. 단무지와 양파가 신선하고, 식초와 고춧가루, 간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군만두와 짜장면

가성비 메뉴인 짜장면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군만두를 주문했습니다. 우선 군만두는 다른 중국집 군만두와 큰 차별화는 느낄 수 없었지만 홀에 방금 튀긴 군만두의 맛은 어느 곳이나 맛있습니다. 이어서 나온 가성비 짜장면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물론 다른 짜장면에 비해서 짜장소스와 함께 나오는 건더기의 씹히는 맛은 덜했습니다. 건더기를 큼지막하게 썰어서 춘장가 함께 볶는 짜장면 집도 많이 있지만 안타깝게도 건더기를 잘게 썰어서 춘장가 볶았는지 건더기의 큼지막한 맛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짜장소스의 맛이 일단 너무 좋았고 잘게 잘려있는 건더기가 소스와 잘 어울려서 맛있게 짜장면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가성비 맛집을 가면 메인인 면이 적을 수 있는데 면이 적지 않고 짜장소스와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짜장면

고춧가루를 넣은 짜장면은 느끼함을 잡아주어 천하일미입니다. 가성비 짜장면 맛집으로 너무 맛있게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하안면사무소입니다. 현금이 없이 방문해도 현장에서 계좌이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고, 현금이 없더라도 가성비로 즐길 수 있는 맛집입니다. 혹시 광명을 들릴 일이 있다면 꼭 들려서 말도 안 되는 가성비 짜장면을 즐겨보세요. 가성비 맛집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