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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정보/냉동식품리뷰

김하진 소한마리탕 국물 김하진 소한마리탕 고기 리뷰

by allinone-food 2021.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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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지나 약간은 쌀쌀한 바람이 부는 가을입니다.. 코로나 백신 2차를 맞고 온 날 왠지 기운이 나는 음식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결정한 음식이 김하진의 소 한 마리 탕이다. 몸보신에는 소뼈를 우려낸 사골국물이 최고입니다. 정말 소 한 마리가 들어가 있는지 확인해보시죠.

 

소 한 마리 탕 포장과 내용

포장내용

김하진의 소 한 마리 탕의 포장을 살펴보면 정확한 이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정확한 이름은 김하진 통째로 소 한 마리 탕입니다. 사골국물, 설렁탕 등의 음식 이름이 있는데 본인의 이름을 걸고 소 한 마리가 들어간 것을 강조하는 포장을 보니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용량은 800g입니다. 냉동되어 있는 상태로 보관하다가 먹기 전에 실온에서 녹여주었습니다. 더운 여름 날씨라면 금방 녹겠지만 가을 날씨라서 실온에 4~5시간 정도 꺼내 두었는데 약가 녹은 상태였습니다. 얼어있는 부분에 소뼈와 고기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냄비에서 끓여주기

냄비에서 끓여주기

어느 정도 녹은 소 한 마리 탕을 냄비에 옮겨주었습니다. 안쪽에 있어서 보이지 않았던 뼈들과 고기들이 눈에 보입니다. 눈으로 봐도 적지 않은 수준의 고기와 뼈가 보입니다. 국물 색깔도 뽀얀 하얀색으로 본인의 이름으로 판매하는 자부심이 느껴지는 요리라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습니다. 그리고 소 전문가가 아니지만 한 가지 부위가 아닌 다양한 부위가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소 한 마리 탕 끓인 국물과 고기

국물과 고기

국밥을 먹을 때 밥과 국을 따로 먹고 국에 있는 고기와 밥을 먼저 먹은 후 국물을 따로 즐기는 편입니다. 그러한 이유도 있고 소 한 마리 탕에 소 한 마리가 들어있는지도 궁금해서 고기를 접시에 덜어보았습니다. 보기에도 소의 한두 부위의 고기와 뼈가 아닌 다양한 부위의 고기와 뼈가 보입니다. 물렁뼈도 있고 고기도 있고 넓은 뼈도 있습니다. 고기량은 성인 남성이 고기만 먹는다면 개인적으로 약간 부족함이 있는 양이었습니다. 하지만 밥과 국물을 같이 먹는다면 결코 부족하지 않고 충분히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특히 다양한 부위의 고기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미세한 식감의 차이와 맛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기양은 소 한 마리 양은 아니지만 다양한 부위로 소 한 마리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김하진 통째로 소 한 마리 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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