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에 있는 하이원 추추 파크를 다녀왔습니다. 추추 파크 안에 CU편의점이 있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산책을 하는 도중에 아이가 CU트럭이 오는 것을 보고 바로 포켓몬빵이 들어왔나봐 하면서 CU편의점으로 뛰어갔습니다. 하지만 포켓몬 빵은 없었고, 내일 아침 다시 일찍 오라는 사장님의 말씀에 설렘을 안고 아침 일찍 방문해서 냉장 포켓몬빵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여행지에서 우연히 구매하게 된 포켓몬빵에 아이들이 너무너무 즐거워했습니다.
냉장 포켓몬빵
냉장용 포켓몬빵인 푸린의 피치피치슈와 피카츄 망고 컵케익을 구매했습니다. 냉장용 빵이라 아이스박스에 넣고 삼척해변으로 이동했습니다.
해변에 도착해서 열심히 놀던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달려오네요. 먼저 푸린의 피치피치슈를 먹어보겠습니다. 푸린의 피치피치슈는 빵 안쪽에 복숭아 맛 슈크림이 들어있는 제품입니다. 크림이 상하지 않도록 냉장제품으로 출시된 것 같습니다. 푸린의 피치피치슈는 0도에서 10도 사이에서 냉장보관이 필요합니다.
푸린의 피치피치슈는 동그란 모양의 슈크림 빵입니다. 빵의 안쪽을 살펴보면 분홍색의 복숭아 맛 슈크림이 듬뿍 들어 있습니다. 손으로 꾹 눌러보면 가득 들어있는 크림의 양을 느낄 수 있습니다. 포장도 빵의 크림 색깔도 모두 분홍색이라서 딸아이가 너무너무 예쁜 빵이라며 좋아했습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띠부띠부씰은 빵 밑에 살포시 숨어 있었습니다. 어떤 포켓몬이 나올지 궁금해하면서 푸린의 피치피치슈를 먹었습니다.
피카츄의 망고 컵케이크은 컵케익 모양으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포장 앞에는 포켓몬 얼굴이 있습니다. 피카츄의 망고컵케익도 케익 위에 망고크림이 듬뿍 올라가 있습니다. 이렇게 크림이 듬뿍 들어가 있는 빵은 냉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피카츄의 망고컵케익도 푸린의 피치피치슈처럼 0도에서 10도사이에서 냉장이 필요한 제품입니다.
피카츄의 망고컵케익 뚜껑을 열면 피카츄의 귀와 포크가 숨겨져 있습니다. 귀를 세워서 케익에 꽂아주면 이렇게 피카츄가 완성됩니다. 귀여운 피카츄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사진을 한컷 담았습니다.
피카츄의 망고 컵케이크은 케이크안에 망고맛 잼이 들어 있고 케익 위에는 망고 크림이 듬뿍 올라가 있습니다. 망고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이 허겁지겁 컵케익을 먹었습니다. 이렇게 컵케익을 다 먹고 나면 빵 아래쪽에 띠부띠부씰이 나타납니다. 어떤 띠부씰이 들어 있을지 궁금해하며 포켓몬빵 두 개를 먹었습니다.
띠부띠부씰
삼척해변에서 맛본 포켓몬 빵인 푸린의 피치피치슈와 피카츄의 망고 컵케익에서 아보크와 거북왕 띠부띠부씰이 나왔습니다. 동해안 바닷가에 먹은 띠부띠부씰이라서 물과 관련된 포켓몬이 나올 것 같다고 아이들이 기대했는데 거북왕이 나와서 너무너무 즐거워했습니다. 포켓몬빵의 인기가 아직도 남아있었어 예약과 줄 서기가 한창인 요즘에 여행지에서 여유롭게 구매한 포켓몬빵과 띠부띠부씰로 더욱 즐거운 삼척 여행이 되었습니다. 여행지에서도 편의점 방문하는 것을 잊지 않으면 포켓몬빵을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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