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면서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 날씨입니다. 땀이 많이 나면 계속 입맛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입맛이 없을 때 돼지뼈를 푹 끓여주고 우거지를 넣고 매콤하게 끓여낸 감자탕 한 그릇이면 든든한 한 끼 식사를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덥고 습한 날 집에서 돼지뼈를 끓여주는 건 정말 덥고 습해서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럴 때 강순의 종가 우거진 전통 감자탕으로 쉽고 편하게 든든한 한 끼를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강순의 종가 우거지 전통 감자탕
강순의 중가 우거지 전통 감자탕은 1~2인분이 한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용량 1kg입니다. 국내산 돼지뼈와 우거지로 정성스럽게 만들어 낸 감자탕입니다. 재료를 살펴보면 국내산 돼지뼈, 우거지, 대파가 주요 재료입니다. 용량 1kg이지만 돼지뼈의 무게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 포장을 열어서 뼈 개수와 양을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감자탕 조리하기
모든 냉동식품을 조리하기 위해서는 해동 후 조리가 원칙입니다. 이때 빠른 해동을 위해서 전자레인지를 이용하거나 뜨거운 물에 해동을 하는 방법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먹기 전날 냉장실로 옮겨서 냉장 해동 후 조리를 가장 많이 추천합니다. 하지만 전날 냉장실로 옮기지 못했다면 흐르는 찬물에 해동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국물요리 냉동식품의 경우 정말 시간이 없다면 냉동상태로 그대로 냄비에 잘 옮겨주고 가열하면서 조리를 진행해도 맛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 같습니다. 냉장고로 전날 옮기지 못해서 찬물에서 해동을 진행해주었습니다.
흐르는 물에 해동을 진행했지만, 배가 고프다는 가족들의 말에 약간 녹은 상태에서 옮겨주었습니다. 냉동상태에서 조리를 하기 위해서는 보통의 냄비에는 내용물이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넓은 냄비나 볼을 사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볼을 사용해 주었습니다. 냉동상태에서 조리를 하게 되면 보통 바닥면만 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뚜껑을 덮어서 열이 골고루 돌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상태의 감자탕이 서서히 녹아서 전체적으로 해동되고 보글보글 끓기 시작합니다. 감자탕을 먹을 때 돼지뼈에서 고기가 잘 떨어지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끓어오른 후 한 4~5분 정도 더 오래 끓여주었습니다. 충분히 익은 상태의 감자탕이었지만 약간의 시간이 돼지뼈에서 살이 잘 떨어지도록 해주는 것 같습니다.
감자탕 즐기기
잘 익은 감자탕입니다. 우선 우거지 양이 넉넉했습니다. 그래서 우거지와 밥을 먹어도 충분히 건강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돼지뼈는 팩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돼지뼈 4~5개 정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돼지뼈의 크기가 큰 편이라 감자탕 2팩으로 어른 2명, 아이 2명 4인 가족이 우거지와 돼지뼈에 붙어 있는 고기로 한 끼 식사를 즐기고 남은 국물에 라면을 끓여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이었습니다. 뼈가 있는 냉동식품들은 뼈 무게 때문에 무게가 많이 나가서 실제 양이 부족한 경우가 종종 있는데 넉넉한 우거지와 고기양이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국물이 매워 보이지만 매운맛이 별로 없고 간이 적당해서 어린아이들도 국물을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습하고 쳐지는 요즘 날씨에 온 가족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강순의 우거지 전통 감자탕으로 건강한 한 끼를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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