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요리를 하던 아이들 간식을 만들던 에어프라이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다양한 레시피와 다양한 조리기구로 요리를 하면 좋겠다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에어프라이어가 얼마나 편한 조리기구라면 이렇게 에어프라이어로만 요리를 하려고 할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역시 편한 방법으로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로 만든 아이들 식빵 간식에 대해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식빵 준비
식빵은 집에 거의 매일 가지고 있는 식재료 중에 하나 일 것입니다. 이렇게 쉽게 구할 수 있는 식빵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삭함과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간식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는 식빵과 설탕입니다. 재료만 봐도 어떤 식감인지 그리고 어떤 맛일이 예상이 됩니다. 하지만 맛을 알고 있는 것이 더욱더 식욕을 자극하는 것이 입니다.
에어프라이어 조리하기
조리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에어프라이어에 들어가는 그물망에 식빵을 겹치지 않게 올려줍니다.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에어프라이어는 식빵 4장을 겹치 않게 넣고 에어프라이어를 돌리 수 있는 크기이기 때문에 바지런하게 식빵 4장을 올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식빵 위에 설탕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요플레 숟가락 크기 기준으로 식빵 1장 당 설탕 4스푼을 올려주고 골고루 펼쳐주었습니다. 이렇게 쉽게 준비가 되면 이제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줍니다.
우선 150도에서 5분간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식빵을 넣어주고 150도에서 15분간 에어프라이어 조리를 진행했습니다. 사실 처음 식빵 간식을 생각했을 때는 에어프라이어의 열기 때문에 식빵 위의 설탕이 사르르 녹아서 식빵 안으로 스며드는 장면을 기대했으나, 다양한 온도와 시간으로 에어프라이어를 작동시켜보아도 설탕이 녹아서 식빵에 스며들지는 않았습니다. 나중에는 토치로 설탕을 녹여볼까 생각 중입니다.
150도에서 15분간 조리를 마친 식빵이 아직 바삭함이 덜하고 설탕에도 열기가 덜 전달된 거 같아서 처음보다 온도를 30도 올린 180도에서 15분간 에어프라이어를 더 돌려주었습니다. 그런데 180도에서 6분 정도 시간이 흐른 후 식빵이 노릇노릇하게 익어서 눈으로 봐도 바삭함이 느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에어프라이어 조리는 멈췄습니다. 결국 180도에서는 6분만 추가로 조리를 진행했습니다. 총 에어프라이어 조리시간은 150도에서 15분 후 180도에서 6분 동안 조리를 했습니다.
식빵 간식 즐기기
완성된 식빵 간식입니다. 눈으로 볼 수 있듯이 빵의 노릇함은 충분한데 위에 설탕 가루들이 보입니다. 그래서 설탕 가루를 털어주었습니다. 그런데 빵과 붙어있는 설탕들은 빵의 열기로 약간 녹아서 쉽게 털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털만큼 설탕을 털어내고 아이들에게 식빵 간식을 주었습니다. 식빵의 바삭바삭함과 설탕의 달콤함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에어프라이어로 만든 식빵 간식이 완성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바삭바삭한 과자만 줘도 잘 먹는데 거기에 단맛이 더해져 있으니 순식간에 간식을 먹었습니다. 다가오는 주말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에어프라이어로 쉽고 편하게 만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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