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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정보

고물가 시대 가성비 안주 가성비 야식 버터구이 오징어 대신 마가린구이 오징어 원양산 오징어란?

by allinone-food 202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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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계속 올라서 마트에서 장을 한번 보면 작년에 비해서 많은 돈을 쓴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런 고물가 시대에 맞춰서 음식들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한데요. 오늘 비싼 버터대신에 대체제인 마가린을 이용하여 마가린구이 오징어를 즐겨보았습니다. 가성비 오징어 구이 포스팅 살펴보시죠.

 

마가린구이 오징어 준비물

오징어와 준비물

마가린구이 오징어를 만들기 위해서는 오징어와 마가린만 있으면 됩니다. 오징어는 구룡포 반건조 오징어입니다. 완전 건조 오징어는 버터구이 또는 마가린 구이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반건조 오징어의 탱탱함과 버터, 마가린의 고소하고 짭조름함이 녹아드는 맛이 오징어구이이기 때문에 탱탱함이 살아있는 반건조 오징어를 준비해야 합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건조 오징어로 마가린 구이를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오징어

오징어 원재료를 살펴보면 원양산이라고 작성되어 있습니다. 원양산은 해수부의 승인을 받은 우리나라 배가 해외에 나가서 잡아온 오징어를 원양산이라고 표기한다고 합니다. 국내산은 우리나라 인근해안에서 잡은 것을 국내산이라고 표기한다고 하니 원양산과 국내산을 구분해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징어는 3마리가 한팩에 포장되어 있고 각 오징어 사이에 비닐이 껴있어서 냉동상태이지만 한 마리씩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살짝 해동한 상태의 반건조 오징어를 준비했습니다.

 

마가린 준비하기

마가린

마가린은 어린 시절부터 버터 대용으로 많이 사용했습니다. 특히 식빵을 구워 먹을 때 마가린을 발라서 많이 구워 먹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빵을 구울 때는 버터보다 마가린으로 구운 게 더 맛있는 건 어린 시절의 추억 때문인 것 같습니다. 요즘은 마가린도 식물성 마가린과 옥수수 마가린 두 종류가 있는데 식물성 마가린으로 구매했습니다. 

 

마가린구이 오징어 만들기

오징어와 마가린

오징어 두 마리로 마가린구이 오징어를 만들었습니다. 먼저 마가린을 한 큰 술 떠서 프라이팬에 녹여줍니다. 예열이 안된 프라이팬에 올리는 것보다 프라이팬을 먼저 예열한 후에 마가린을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징어 구워주기

마가린이 녹으면 오징어를 넣고 익혀주면 끝입니다. 이때 오징어 자체의 짠맛이 과하다면 미리 물에 오징어를 담가서 짠맛을 빼주는 것도 좋습니다. 만약 물에 오징어를 담가두면 물기를 미리 제거하고 녹은 마가린에 넣어줘야 합니다. 오징어 두 마리를 마가린에 구워주고 있습니다.

익어가는 오징어

오징어를 프라이팬에 넣을 때는 껍질이 있는 부분이 바닥으로 가도록 넣어줘야 합니다. 그러면 껍질이 빨갛게 변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오징어 껍질이 빨갛게 변화고 익기 시작하면 오징어가 말립니다. 골고루 오징어가 익을 수 있도록 몸통과 다리를 잘라서 더 익혀줍니다. 이때 마가린이 부족하다면 마가린을 더 녹여주면 더욱 풍미가 좋은 마가린구이 오징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익어가는 마가린구이 오징어

몸통이 말려서 오징어를 익히기 어렵다면 오징어를 잘라서 골고루 익혀주면 됩니다. 익은 정도를 확인하려면 껍질의 색깔을 확인하면 됩니다. 검붉은 색이 진해질수록 오징어가 익었다는 것입니다. 너무 오징어를 오래 익히면 탱탱함이 줄어들고 질겨질 수 있으니 부분 부분 껍질색이 검은색이 되면 다 익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마가린구이 오징어 완성

오징어 머리와 몸통, 다리를 구분해서 접시에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버터구이 못지않게 고소함이 있고, 짭조름한 맛이 일품입니다. 야식으로도 좋고, 맥주 안주로 좋은 가성비 마가린 구이 오징어입니다. 고물가 시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마가린 구이 오징어로 가성비 삶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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