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텃밭을 매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주로 모종을 구매해서 베란다 텃밭에 심어서 키웠는데요. 올해는 다이소에서 구매한 상추 씨앗과 깻잎 씨앗, 바질 씨앗, 방울토마토 씨앗을 심어서 키워보려고 합니다. 베란다 텃밭에 골을 한 줄로 만들어 주고 씨앗을 아이들이 뿌려줬는데요. 씨앗이 얼마나 발아가 잘 되었는지 중간과정을 포스팅으로 남기려고 합니다.
베란다 텃밭 씨앗으로 만들기
가장 가운데에는 바질 씨앗을 뿌려주었습니다. 그런데 바질은 새싹이 생각보다 많이 발아되지 않았습니다. 다른 채소들과 발아시기와 온도의 차이는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발아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조금씩 새싹들이 자라나는 것을 보면서 조금 더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오른쪽에는 적상추와 청상추 씨앗인데요. 씨앗들이 몰려서 심어졌는데 상추들이 몰려서 발아를 진행했습니다. 상추 쪽이 햇빛이 잘 들어서 바질보다는 발아가 잘 된 것 같네요.
방울토마토 씨앗은 다른 씨앗에 비해서 숫자가 적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3개 정도 발아가 진행되었습니다. 방울토마토는 햇빛이 많이 필요하다고 하여 필립스의 식물 생장등을 구매해서 집중적으로 전등을 비춰주고 있습니다. 방울토마토 바로 옆에는 깻잎들이 다닥다닥 붙어서 많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식물 생장등의 영향 때문인지 깻잎들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자라고 나면 베란다 텃밭의 빈 공간으로 깻잎을 통으로 옮겨줘야 할 것 같습니다. 씨앗으로 키우는 베란다 텃밭에서 발아는 잘 진행되었는데 너무 뭉쳐서 자라서 위치 재배치 작업이 필요할 것 같네요. 혹시 씨앗으로 텃밭을 준비하시고 계시다면 모든 씨앗을 다 심지 마시고 조금씩 분산해서 심어주고 남는 씨앗은 두었다가 내년에 사용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물들을 이동하는 작업은 다시 포스팅을 남길 예정입니다.
필립스 식물생장등 특징, 호환, 설치방법
필립스 식물등의 정식 품명은 안정기내장형 램프입니다. 안정기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집에 보관하고 있는 전기스탠드에 바로 설치가 가능합니다. 전력은 10W입니다. 보통 식물 생장등은 파란색 등과 빨간색 등이 나와서 보라색으로 보이는데 필립스 식물등의 경우는 녹색불이 나와서 하얀색 백색광으로 나옵니다. 그래서 집에서 밤에 틀어놔도 이질 감 없이 불빛이 밝혀주고 있습니다. 전구 소켓은 26E인데 26E 가장 보편화된 소켓 크기이기 때문에 웬만한 전기스탠드에 바로 설치가 가능합니다. 필립스 식물생장등은 식물과 전등의 거리에 따라 강도조절이 가능한 제품으로 다양한 식물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루 12시간 사용 기준으로 월 500원 정도의 전기세가 나온다고 하니 사용 가성비도 있는 제품이네요.
필립스 식물등은 넓은 크기의 전등으로 전등갓의 크기가 작다면 전등이 들어가지 않을 수 있으니 이 부분만 주의하면 설치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전등은 빛이 넓게 퍼지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넓은 지역의 식물에게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햇빛을 좋아하는 방울토마토 씨앗을 위해서 식물등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백색광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전기스탠드에 설치를 해서 햇빛이 필요한 식물들에게 옮겨 다니면서 식물등을 비춰주고 있습니다. 고정형 식물등도 좋지만 이렇게 이동을 하면서 햇빛이 필요하거나 생장이 더딘 식물들을 위해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요즘은 베란다 텃밭을 하는데 새시가 잘 되어 있어서 햇빛의 영양분이 적게 들어온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필립스 식물 생장등으로 무럭무럭 자라는 베란다 텃밭을 만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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