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산나물 제철 명이나물 제철 산마늘 장아찌 만들기 장아찌 간장으로 쉽게 장아찌 만들기

작년에 명이나물 장아찌 키트를 구매해서 손쉽게 명이나물 장아찌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한번 만들어 놓은 명이나물 장아찌로 고기를 싸 먹고 반찬으로 먹으면서 알차게 장아찌를 다 먹었는데요. 또다시 명이나물 철이 되어서 이번에는 명이나물 장아찌 키트가 아니라 명이나물만 구매했습니다. 명이나물은 잎명이와 줄기명이가 있는데 고기에 싸서 먹을 장아찌는 잎명이가 크고 좋아서 잎명이를 구매했습니다. 쉽게 명이나물 장아찌 만드는 방법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명이나물 구매

태백 명이나물

인터넷으로 태백 산나물 브랜드의 명이나물을 구매했습니다. 태백 산마물은 백두대간 중심인 하늘다음 태백에서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수를 먹고 자란 청정 산나물입니다. 다양한 산나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산마늘 1Kg을 구매했습니다. 명이나물은 산마늘이 실제 이름이라고 하네요. 명이나물, 산나물 헷갈리지 말고 고민하지 마시고 구매하시면 됩니다. 명이나물은 울릉도에서 나오는 걸로 주로 알고 있는데 강원도에서도 재배가 되고 있네요.

 

명이나물 손질하기

명이나물

명이나물은 대체로 깨끗한 모습으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나물 중에 일부는 줄기 아래쪽에 벌레들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줄기 끝을 흐르는 물에 잘 씻어줘야 합니다. 물론 줄기를 씻을 때 잎 쪽도 충분히 흐르는 물로 씻어줘야 합니다. 이번에 구매한 잎명이는 잎이 넓어서 장아찌로 해 먹기에 좋은 명이나물입니다. 장아찌를 만들 예정이라면 꼭 잎명이를 구분해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명이나물 손질하기

명이나물을 세척하는 동안에 잎이 줄기에 2개씩 붙어 있는 명이나물이 있는데 이런 명이나물 중간에는 꽃줄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꽃줄기는 똑똑 떼어내서 손질을 합니다. 명이나물은 파나 마늘처럼 껍질을 제거하고 뿌리를 벗겨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이 포장되어 오기 때문에 흐르는 물의 세척만 해도 충분히 손질이 완료됩니다.

 

명이나물 장아찌 만들기

장아찌 간장소스

예전에는 장아찌를 만들기 위해서 간장과 식초 등등을 넣어고 장아찌 간장소스를 만들고 간장을 끓인 후에 식히고 장아찌를 만드는 중간에도 간장을 한번 끓이고 식히고 넣어주는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끓일 필요 없이 바로 담그는 장아찌 간장소스가 시판되고 있습니다. 우선은 비율로 배합을 할 필요가 없고 끓일 필요가 없어서 손쉽게 장아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장아찌를 만드는 방법은 채소를 원하는 크기로 용기에 담아주고 장아찌 간장소스를 넣어주면 됩니다. 이때 비율은 야채 1에 장아찌 간장소스 1.2입니다. 명이나물 1kg이기 때문에 강장소스는 1.2l가 들어가면 됩니다.

장아찌 담그기

명이나물 장아찌를 담그려면 세척 후 건조한 명이나물이 필요합니다. 세척을 하고 하루정도 두어서 충분히 건조를 시켜주세요. 이제 명이나물을 용기에 넣어주고 장아찌 간장소스를 부어줍니다. 용기는 김치냉장고 용 김치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간장 소스에 명이나물이 잘 담기도록 다른 통을 용기에 넣어주고 눌러준 상태로 김치통 뚜껑을 닫아주면 장아찌 담그기가 끝납니다. 이제 냉장고에서 일주일 정도 두면 맛있는 명이나물 장아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장아찌 하면 왠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제 장아찌 간장소스로 양파, 마늘, 고추 등 다양한 채소의 장아찌를 쉽게 담글 수 있습니다. 다양하고 맛있는 장아찌로 건강과 입맛을 챙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