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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해장국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요즘은 식당에서도 선지해장국을 만나기가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갈비탕, 육개장처럼 실온 보관이든 냉동보관이든 집에서 보관하고 있다가 먹을 수 있는 제품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그동안은 보지 못했던 오뚜기의 찌개 제품에서 양평식 선지해장국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본 포장 선지해장국 추천 오뚜기 선지해장국 리뷰입니다.

 

오뚜기 양평식 선지해장국

양평식 선지해장국

오뚜기에서는 지역전문식 국물요리를 종류별로 판매를 하고 있는데요. 전통과 역사가 있는 양평의 양평식 선지해장국입니다. 선지해장국은 고추기름으로 얼큰 칼칼한 국물에 선지, 양, 갖은 채소가 듬뿍 들어가 있는 제품이라고 포장에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한팩이 2인분으로 실온보관하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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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지막한 선지가 듬뿍 들어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오뚜기 양평식 선지해장국입니다. 오뚜기 선지 해장국은 선지와 각종 내장, 콩나물에 매운 고추기름과 고추씨 등으로 얼큰하게 끓여낸 양평 해장국 방식을 그대로 구현했습니다. 진한 육수에 고추기름의 칼칼한 맛이 살아있고 선지, 양, 얼갈이배추, 콩나물, 대파 등을 풍성하게 넣어 잡내가 나지 않으면서도 든든한 보양식입니다.

영양정보

총 내용량은 500g으로 195kcal입니다.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을 살펴보면 나트륨은 87%, 탄수화물 3%, 당류 7%, 지방 17%, 포화지방 15%, 콜레스테롤 35%, 단백질 33%입니다. 나트륨의 함량이 높은 국물요리임에 틀림이 없네요.

원료

원료를 살펴보면 중국산 배추와 대파, 호주산 소위, 국산 선지, 천일염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요 원재료는 국산과 외국산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가장 중요한 선지는 국내산입니다.

 

오뚜기 양평식 선지해장국 조리하기

맛있게 즐기는 방법

선지해장국을 더 맛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다진 마늘과 대파를 후춧가루, 청양고추를 넣어먹는 방법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건더기는 특제소스를 찍어서 먹는 방법을 추천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품 그대로의 맛을 즐기기 위해서 오뚜기 양평식 선지해장국 그대로를 끓여서 즐겨보았습니다.

선지와 양

오뚜기 선지해장국을 냄비에 그대로 부어주었습니다. 선지해장국 한팩에는 선지와, 양, 얼갈이배추와 콩나물 등 재료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선지는 선지해장국 집 정도의 큰 크기의 선지는 아니었습니다. 식당 선지의 1/4 정도 크기였습니다. 하지만 보통의 식당에서는 큰 크기의 선지를 2~3개의 조각으로 넣어주는 오뚜기 선지해장국의 선지 크기는 작지는 개수는 7~8개 정도 들어있네요.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의 선지였습니다. 양과 다른 건더기들의 양도 넉넉했고 특히 국물이 많아서 술 마신 다음날 해장으로 즐기기 좋은 제품입니다.

양평식 선지해장국

한번 끓여주면 선지해장국이 완성됩니다. 오뚜기 양평식 선지해장국은 조금 매운맛입니다. 신라면보다는 안 매운 정도의 매운맛이라 사실 맵다는 표현이 잘 어울리지는 않는 해장국입니다. 다만 아이들이 먹기에는 많이 매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더기의 맛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맛 그대로입니다. 이런 포장 제품들은 신선하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요, 선지가 식당의 선지와 크게 차이가 없었습니다. 양은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국물과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건더기와 국물은 정말 맛이 좋습니다. 선지해장국을 좋아하지만 식당에서 주문하기 어렵거나 가족들 중 혼자만 좋아서 먹고 싶을 때 먹지 못하는 분, 가족을 위한 맛있는 한 끼 식사가 고민이라면 오뚜기의 양평식 선지해장국을 미리미리 구매해서 보관하다가 드셔보세요. 후회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