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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정보

무뼈족발로 만든 족발냉채, 족발냉채 레시피

by allinone-food 2022.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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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지나 여름으로 향해가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이제 날이 더워서 여름음식이 당기는 날씨입니다. 여름에는 더워서 입맛이 많이 없어지는데요. 냉채의 새콤달콤한 맛으로 떠나간 입맛이 돌아오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맛있는 족발을 같이 즐기면서 맛과 영양까지 잡을 수 있는 족발냉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무뼈 족발 준비하기

무뼈족발

보통 족발 냉채는 족발을 시켜먹고 남은 족발에 냉채 양념과 야채를 넣어서 만들어 먹습니다. 그런데 요즘 뼈가 없는 무뼈 족발 냉동식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무뼈 족발에 흑마늘이 들어가서 영양과 비린내를 잡아준 무뼈 족발입니다. 냉동식품으로 미리 준비해두었다가 족발이 먹고 싶을 때 즐길 수 있습니다. 포장 1개가 300g이며, 성인 1인분 정도 되는 양입니다.

 

 

무벼족발 준비하기

무뼈 족발은 별도의 해동을 진행하지 않고 바로 찜기에서 쪄서 먹을 수 있습니다. 많은 냉동식품들이 전날 냉장고에서 해동을 하거나, 흐르는 찬물에 해동을 한 후 조리를 해야 하는데, 족발은 냉동상태에서 바로 쪄서 먹을 수 있어서 급하게 별미가 필요할 때 손쉽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무뼈 족발 잘라주기

물이 끓기 시작하고 찜기에 증기가 올라오기 시작한 후 20분 정도 지나가면  적당하게 녹고, 익은 족발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냥 새우젓과 먹어도 충분히 족발의 맛과 향이 좋고, 족발 특유의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족발냉채를 만들어 먹을 예정이기 때문에 족발냉채에 잘 들어갈 수 있도록 족발을 잘게 잘라 주었습니다.

 

족발냉채 야채 준비하기

야채준비하기

집에서 즐기는 냉채에는 다양한 야채들이 들어가서 시원하고 아삭한 식감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집에 남아있는 야채들로 냉채 재료에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냉장고 털기에도 도움이 되죠. 집에 있던 양파와 당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얇고 길게 썰어서 준비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김밥을 싸서 먹고 남은 단무지도 준비해주었습니다. 또한 베란다 텃밭에 자라고 있는 쌈채소 중에 아직 조금 자란 여린 입을 몇 개 따서 색깔과 싱싱함 그리고 부드러운 야채 식감을 준비해 주었습니다.

 

 

냉채 야채

냉채를 만들기 위해서 야채를 보기 좋게 배치해주었습니다. 야채가 부족한 느낌이었지만 이렇게 놓아주니 다양한 색깔이 접시에 준비되어서 보기 좋았습니다. 이제 족발과 야채가 준비되었기 때문에 소스를 만들러 가보겠습니다.

 

족발냉채 소스 준비하기

족발냉채 소스만들기

냉채소스는 새콤달콤함에 간이 맞아야 합니다. 그래서 달콤함을 위해서 설탕을 먼저 넣어줍니다. 설탕 2스푼에 마늘 1스푼 그리고 간장 2스푼을 넣어주었습니다. 큰 밥 숟가락 기준입니다.

냉채족발 소스만들기

그리고 식초 3스푼 넣어주고 연겨자를 한 1스푼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새콤함을 더해주기 위해서 라임즙을 1스푼 넣어주었습니다. 적당한 소스가 만들어졌지만 단맛을 좋아하시는 분은 설탕을 새콤함을 좋아하는 분은 라임즙, 짠맛이 필요하면 간장을 맛을 보면서 더 추가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냉채족발 즐기기

족발냉채 즐기기

준비한 야채에 무뼈 족발을 올려준 후 소스를 넣어주고 야채와 족발을 골고루 섞어줍니다. 그리고 야채와 고기, 그리고 소스를 더해서 한입 크게 먹어주면 입안에 새콤달콤한 풍미가 전해집니다. 더운 날이 기진맥진하고 입맛이 없을 때 집에서 쉽게 냉채족발을 만들어서 영양과 맛을 한 번에 느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건강한 음식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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