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을 생각해보면 요즘처럼 사탕, 젤리, 과자와 같은 간식들이 집에 많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대신에 감자, 고구마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억에 남은 간식 중에 하나가 누룽지였습니다. 당시만 해도 에어프라이어가 없었기 때문에 누룽지를 먹기 위해서는 정말 솥에다가 밥을 하거나 아니면 프라이팬에 밥을 펴서 구워야 하는데 프라이팬에서 만든 누룽지는 솥에서 만든 누룽지와는 맛이 달랐습니다. 솥에서 나온 누룽지는 누룽지 긁어내는 어려움이 많이 있었습니다.
누룽지 만들기 준비
그런데 요즘은 에어프라이어가 있어서 손쉽게 누룽지를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솥에서 눌어붙은 누룽지를 힘들여 때지 않아도 되고 맛이 다른 프라이팬에서 만든 누룽지를 먹지 않아도 됩니다. 그럼 손쉽게 에어프라이어에서 누룽지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우선 밥을 접시에 넓게 펴주어야 합니다. 이때 주걱에 물을 충분히 묻혀서 밥을 펴주면 밥풀이 주걱에 달라붙지 않고 나중에 접시에서 에어프라이어로 펼쳐진 밥을 옮길 때도 쉽게 옮길 수 있습니다. 물만 묻혀주면 손쉽게 누룽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충분히 펼쳐진 밥을 에어프라이어 그물망에 옮겨줍니다. 위면과 아랫면 모두 바삭바삭한 누룽지를 만들기 위해서 그물망에 겹치지 않도록 옮겨줍니다. 이제 준비는 다되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조리하기
이제 그물망을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줍니다. 별도로 기름을 뿌리거나 하는 추가 작업 없이 에어프라이어에 층층이 잘 넣어줍니다. 그리고 180도 온도에서 30분으로 에어프라이어를 맞춰주고 조리를 시작합니다. 에어프라이어의 장점은 다양한 요리를 할 때 온도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제품의 에어프라이어라도 온도와 시간만 알면 동일한 퀄리티의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누룽지는 180도에서 30분입니다.
에어프라이어의 시간이 흐르면서 흰색의 밥이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지정한 시간이 다 지나면 노릇노릇한 누룽지가 완성됩니다. 눈으로만 봐도 누룽지의 고소함과 바삭함이 느껴집니다.
누룽지 즐기기
완성된 누룽지를 접시로 옮겨서 고소함과 바삭함을 즐기면서 먹으면 됩니다. 에어프라이어로 만든 누룽지는 솥에서 먹던 누룽지맛과 똑같으면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밥을 필 때 얇게 필수록 바삭바삭함이 높은 누룽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주걱에 물을 묻혀서 얇게 밥을 펼쳐주는 것이 좀 더 맛있는 누룽지를 즐길 수 있는 팁니다. 이렇게 만든 누룽지는 딱딱하지 않아서 아이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간식이 됩니다. 딱딱해서 녹여먹는 누룽지가 아니라 과자처럼 즐길 수 있는 누룽지 간식입니다. 에어프라이어로 아이 간식 누룽지를 쉽게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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