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 누구나 꽤나 괜찮은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어떤 재료든 간만해서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주면 요리가 된다. 삼겹살, 닭, 소세지, 빵, 밥 등 어떤 것든 에어프라이어에서 가열해주면 끝이다. 이번에는 아이들을 위해서 기름지지 않은 에어프라이어 치킨을 만들었다.
닭을 손질하고 간을 해준다.
마트에 가면 삼계탕용 작은 닭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손질이 되어 있어서 요리하기에 용이하다. 충분히 바로 요리가 가능해보이지만 핏물을 빼주고 고기의 잡내를 없애주고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작업을 해주고 있다. 그래서 닭을 물에 30분정도 담궈줘서 핏물을 빼주고 우유에 30분정도 담궈서 고기의 잡내를 없애주고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요리에는 기다림이 항상 필요하다. 골고루 익게 하기 위해서 칼집을 내어 준 준비된 닭에 허브솔트와 후추를 골고루 뿌려주는 시즈닝을 해준다. 상대적으로 듬뿍 뿌려주는 걸 좋아한다.
에어프라이어 종이호일을 사용해주면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
손질과 간을 한 닭을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돌려준다.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할 때 에어프라이어 전용 종이호일을 사용한다. 종이호일을 사용해주면 기름기가 에어프라이어 밑으로 빠지는 것을 방지해서 요리 후에 에어프라이어 세척에 용이하다. 요리를 할때는 종이호일을 빼는 것이 위 아래 골고루 익는 느낌이 들고 기름기가 아래로 빠져서 더 바삭바삭해지는 느낌이 들지만 종이 호일을 깔아서 요리를 하려고 한다. 맛도 중요하지만 기름이 식으면 종이호일에 싸서 쓰레기통으로 버리면 환경오염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때문이다. 환경을 보호하는 요리습관도 중요하다.
에어프라이어 180도에 50분에서 1시간정도 돌려준다.
닭의 크기는 다양하다. 닭의 크기가 크면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주는 시간이 길어지고 닭의 크기가 작으면 에어프라이어 돌려주는 시간이 짧아지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 이다. 닭이 작아도 바삭바삭한 에어프라이어 치킨을 위해서 최소 50분은 필요하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닭을 뒤집어주면서 50분을 채워주면 골고루 바삭바삭한 에어프라이어 치킨을 만들 수 있다. 맛있는 음식을 위해서는 언제나 기다림이 필요하다.
치킨은 주문해서 먹는게 편하고 맛있는 건 맞다. 하지만 기름에 튀지지 않고 껍질의 바삭바삭함을 느끼고 싶다면 에어프라어로 치킨을 만들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충분한 기다림이 필요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후라이드 치킨을 주문해서 먹었을 때 받아두었던 양념치킨 양념이 남아있다면 에어프라이어 치킨과도 잘 어울리니 양념을 찍어 먹는 방법도 추천한다. 아이들이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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